'황금빛 내인생' 신혜선과 서은수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쌓아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인생' 21회에서 서지수(서은수 분)는 서지안(신혜선 분)에게 "나쁜 계집애"라며 따귀를 때렸다. 서지안은 "너 왜 나 때려?"라고 물었다.
서지수는 "너까지 날 기만했다. 알고 있었지? 네가 진짜 아니라는 걸. 엄마 아빠가 나 대신 널 보낸 걸. 우린 쌍둥이였다. 난 모든 걸 얘기했는데 넌 아니었다"며 화를 냈다.
서지안은 "오해하지 마. 처음부터 알고 간 건 아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서지수는 "알자 마자 나한테 말했어야지. 거기가 그렇게 좋았냐. 돈이 그렇게 좋았냐. 엄마 아빠도 너도 나보다 돈이 더 좋았던 거야"라며 울분을 토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황금빛 내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