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OHL 클래식 2R 공동 7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11 11: 47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 2라운드서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 6987야드)서 열린 대회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으며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일몰로 2라운드가 모두 끝나지 않은 가운데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다. 

최근 끝난 슈라이너스 오픈서 아쉬운 준우승으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날린 김민휘는 2개 홀을 남기고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44위에 머물렀다.
배상문은 또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전날 1언더파 공동 56위였던 배상문은 이날 6개 홀을 남긴 현재 공동 94위로 추락하며 예선 통과과 어려워졌다.
안병훈과 강성훈은 각각 중간합계 2오버파와 6오버파로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면서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됐다.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이날 7언더파의 맹타를 휘두르며 11언더파 선두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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