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복단지' 송선미가 악녀의 끝판왕으로 거듭났다.
10일 방송된 MBC '돌아온 복단지'에서 박서진(송선미 분)과 은여사(이혜숙 분)는 쫓겨난 신예원(진예솔 분)이 박재영(김경남 분)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에 분노했다.
박서진은 딸 신예원을 뒤늦게 찾은 신회장을 찾아가 "신예원 임신한 것 아시죠? 아무리 늦게 찾은 자식이라도 어떻게 손주를 애비 없는 애로 만드냐"고 화를 냈다.
이어 그는 "자식들 앞길 막지 마시고 미국으로 떠나시라. 신예원 혼자 애 낳아 키우면 가만 안 둘 거다. 안 그러면 험한 꼴 보실 것"이라고 협박까지 했다.
그리고는 의사에게 "신회장 이식수술 막으시라. 공여자 나와도 수술 못하게 막으라"고 지시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돌아온 복단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