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TV 새 예능 '서울메이트'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배우 장서희, 이기우, 개그맨 김준호, 개그우먼 김숙의 하우스에 외국인 손님들이 머물다 가는 포맷의 관찰 예능인데요.
또 외국인 예능이냐고요? 그래도 '서울메이트'는 기존 외국인 예능과는 다를 거예요. '섬총사'의 박상혁 CP가 기획하고 연출한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이 아니라 호스트가 주인공이거든요.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바로 이 '서울메이트' 제작발표회가 열렸는데요. 연출을 맡은 박상혁 CP와 이준석 PD, 김숙, 장서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답니다.
특히 김숙과 장서희는 "박상혁 CP님을 믿고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제작진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는데요.
집에서 있는 듯한 편안한 포즈도 완벽하게 구사한 두 사람. 각자의 하우스에서 외국인 손님들을 맞이할 이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되지 않나요?
이날 이준석 PD는 "장서희씨의 집에 가장 어려운 게스트인 대가족이 갔다"고 예고했어요. 이에 장서희가 대가족을 반갑게 맞이할 호스트로서의 모습에 궁금증이 모아졌죠.
걸크러쉬의 대명사 김숙의 하우스도 기대되기는 마찬가지인데요. 장서희가 가장 가보고 싶은 곳으로 김숙의 하우스를 꼽았을 정도죠. 김숙은 외국인들을 위해 단체 개량 한복까지 준비했다고 해요.
이 외에도 박상혁 CP는 이기우, 김준호의 활약과 함께 '서울메이트'만의 차별점을 강조했는데요. 과연 네 사람이 외국인 손님들과 어떻게 친해질 것인지 본방송이 궁금해지네요.
한편 '서울메이트'는 오는 11일 토요일 오후 6시에 만나보실 수 있어요. / nahee@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