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의 박지훈과 배우 김소현이 수능을 앞두고 먼저 대학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박지훈과 김소현 모두 수시전형에 합격, 오는 16일 진행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아도 된다.
박지훈은 10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수시 2학기 전형에 합격했다.(11월 10일 OSEN 단독)
박지훈은 아역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예능에 출연해오다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며 가요계 데뷔를 준비했다. Mnet ‘프로듀스101 시즌’에서 최종 2위를 기록, 크게 주목받으며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워너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이어 수시전형 합격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김소현도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이날 김소현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김소현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에 수시합격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고등학교 진학 대신 검정고시에 응시, 합격 후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수시모집 전형에 응시했는데 합격했다.
이로써 박지훈과 김소현은 내년 18학번 새내기로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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