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퍼펙트' 구창모, 좌완 원포인트 존재감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7.11.10 15: 29

대표팀의 구창모(NC)가 좌완 원포인트 임무를 잘 수행했다.
구창모는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중간 계투로 등판,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최고 구속은 전광판에 144km를 찍었다.
2-1로 앞선 5회 대표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첫 타자 좌타자 김혜성을 초구에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좌타자 이병규를 직구 5개만 던져서 2루수 땅볼로 아웃. 대표팀의 포수 우타자 장승현은 4구만에 루킹 삼진으로 잡아냈다. 

구창모는 좌타자 상대로 원포인트 릴리프로 중용될 전망이다. 일본 대표팀은 좌타자가 많은 편이다. 구창모의 활용도가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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