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이닝 무실점' 김명신, 깔끔한 삼자범퇴로 명예회복 성공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7.11.10 15: 18

김명신(24·두산)이 지난 등판의 부진을 깔끔하게 지웠다.
김명신은 1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넥센 히어로즈와의 연습경기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지난 8일 넥센과의 연습 등판에서 1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김명신은 이날 넥센 타자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묶으면서 명예 회복에 성공했다.

첫 타자 임병욱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명신은 김규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이어 장시윤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면서 이닝을 끝냈다.
김명신은 5회 구창모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며 두 번재 실전점을 마쳤다./ bellstop@osen.co.kr
[사진] 고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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