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가 독서에 흥미를 가졌다.
박명수는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한 청취자로부터 "책을 많이 읽으셔서 유재석에게 호통도 치고 그래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그는 "좋은 것 같다. '책 좀 봐라'하면서 유재석에게 말하면 되겠다"고 반겨해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박명수는 "학원에 다니면서 연말 대상을 노리자"는 또 다른 청취자에 말에는 "개그맨 김현철씨가 저랑 친구인데 말더듬을 고치기 위해 학원에 다녔다. 거의 완치가 됐는데 새로 어떤 친구가 들어와서 친해지다 보니 다시 말더듬이 심해졌다. 이 나이에 학원 다니는 건 좀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 nahe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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