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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EPL 맨시티&펩 과르디올라 다큐멘터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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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만났다.

아마존은 10일 영국 프리미어 리그 4회 우승에 빛나는 맨시티의 2017 - 2018 시즌 경기장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제작을 발표했다.

이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는 역사적인 클럽 맨시티와 전설적인 감독 펩 과르디올라, 그리고 영국 프리미어 리그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선수들의 삶을 담고 있는 다큐멘터리를 축구 팬들에게 선사한다.

아마존 오리지널 리얼리티 콘텐츠를 총괄하는 헤더 슈스터는 “이번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구독자들에게 영국 프리미어 리그 선두를 달리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맨시티라는 클럽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들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슈스터 총괄은 “코치진과 선수들의 뒷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운이야기이며 오직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청자들에게 세세한 뒷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맨시티 구단과 협업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페란 소리아노 맨시티 대표이사는 “아마존과 같은 세계적인 기업과 전략적 관계를 형성하기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기회는 맨체스터 시티에 매우 흥미로운 시간이 될것이고 아마존의 세계적인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시청자들은 시티 풋볼 아카데미(City Football Academy)의 최신 훈련시설부터 매니저 및 임원들과의 인터뷰와 같은 2017-18 시즌을 향한 맨시티의 여정의 모든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시리즈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가 제공하는 아마존 오리지널 스포츠 다큐 시리즈 라인업에 포함된다. 아마존은 넷플릭스 등 경쟁자들과 함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우스 오브 카드'나 '오렌지 이즈 뉴 블랙' 등 드라마 콘텐츠에 집중하고 있는 넷플릭스와 달리 아마존은 스포츠 콘텐츠 제작에도 힘쓰고 있다. 

아마존의 구독자들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포함해 '더 그랜드 투어', '전부냐 제로냐: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시즌 시즌 1', '전부냐제로냐: 로스앤젤레스 램스와의 시즌', 뉴질랜드 올 블랙', '맥라렌 F1', NFL 써스데이 나잇 풋볼' 그리고 '넥스트젠 ATP 파이널' 등 MLB, NFL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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