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평가전 2연전 앞두고 울상... 베르통언-바추아이 부상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10 07: 53

오는 11일 멕시코, 15일 일본과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벨기에의 전력에 누수가 생겼다.
스카이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얀 베르통언과 미키 바추아이가 부상을 당해 멕시코전에 나설 수 없게 됐다"고 보도했다. 베르통언은 발목부상인데 멕시코전은 나서지 않고 일본과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바추아이는 대표팀 합류전 당한 발목 부상 때문에 정밀 검진을 받았다. 결국 바추아이는 소속팀인 첼시로 돌아갔고 2경기 모두 뛸 수 없게 됐다.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7골을 넣고 있는 바추아이는 로멜루 루카쿠를 대신할 수 있는 선수다. 최근 루카쿠가 무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바추아이의 활약이 필요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낙마하며 문제가 발생하고 말았다.
토트넘의 핵심인 베르통언은 부상으로 인해 부담이 크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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