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어서와' 인도 F4, 역대급 흥여행 '겨울편도 갑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10 06: 49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인도 친구들 편이 막을 내렸다. 인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 럭키. 그의 바람대로 현대적인 인도의 모습을 보여줬다. 개성 다른 인도 친구 4인방은 흥많은 아재들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인도 친구들의 마지막 여행 모습이 담겼다. 럭키는 친구들을 깨워 해장라면을 먹였고, 친구들은 "판타스틱"이라며 감탄을 했다.
럭키는 "인도에는 해장 문화가 없다. 레몬즙 물을 마시는 게 다다. 친구들에게 술 먹은 다음날 국물을 마시면 좋다는 이야기를 해줬다"고 했다.

이어 럭키는 친구들을 데리고 궁중요리를 하는 한식집에 들렀다. 고급스럽게 플레이팅 돼 나오는 음식에 친구들은 "예쁘다" "맛있다"를 연발했다. 럭키는 "한국은 전통을 잘 보존하고 지켜나가는 것 같다"고 했다.
이후 명동에 간 네 사람. 쇼퍼홀릭 비크람은 사고 싶은 게 너무 많아 어쩔 줄 몰라 했다. 안경도 3개나 사고, 화장품도 여러개 샀다. 샤샨크는 비크람을 말리기도 했지만, 비크람은 같이 아이템도 여러개 사는 열정을 보였다.
그날 저녁 호텔로 돌아온 친구들은 여행을 꼽씹었다. 럭키는 "너희들을 12월에 부르고 싶었다. 눈 덮힌 산에서 같이 스키를 타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친구들도 아쉬워하며 "시즌 2하자. 그때는 스키도 타자"고 했다.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는 바람을 밝힌 인도 친구들. 아쉬운 마음을 안고 다음날 공항에서 이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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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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