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그린스키, "호날두는 이기적, 메시가 세계 최고"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7.11.09 16: 52

세계 최고 축구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2, 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30, FC바르셀로나)를 직접 비교하는 의견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미트로 치그린스키(31, AEK 아테네)는 스페인 라디오방송인 '카데나 SER'과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는 좋은 골 능력을 지닌 선수다. 그러나 세계 최고의 선수는 아니다. 왜냐하면 그는 메시와 달리 이기적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치그린스키는 "메시는 다르다. 그는 항상 팀을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센터백 치그린스키는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거쳐 지난 2009-2010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뛴 바 있다. 
한편 호날두는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반면 메시는 올 시즌 12골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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