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어반자카파X민아, 고막 호강하는 라이브 향연[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1.09 16: 18

어반자카파와 걸그룹에서 솔로로 변신한 민아가 ‘컬투쇼’에서 귀를 간지럽히는 멋진 라이브를 들려줬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신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 어반자카파 멤버 3명과 걸스데이 민아가 출연했다.
신곡 ‘11도’ 뮤직비디오 촬영을 자신의 집에서 진행한 민아는 “최근에 이사를 가서 집을 꾸몄는데, 집에서 찍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을 했다. 뭔가 연기할 때도 편하고 진짜 같은 느낌 때문에 좋았다”고 밝혔다.

‘음원강자’ 어반자카파는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가 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점에 감사해 하며 “곧 전국 투어 콘서트도 한다”고 알렸다.
어반자카파와 민아는 이어진 라이브 무대에서 자신들의 신곡은 물론 ‘목요일 밤’ ‘그래비티’ 등도 열창했다. ‘컬투쇼’ 현장 방청객들을 비롯해 청취자들의 고막도 녹였다.
민아는 “(이번 신곡)이 노래로 활동하진 않을 것 같다. 2년 7개월 만에 다시 솔로곡을 발표했는데 의미있는 앨범이라서 좋다. (활동을 안 해서) 팬들한테는 조금 미안하다”며 서운할 수 있는 팬들을 챙겼다.
이와 함께 어반자카파 조현아는 “콘서트 티켓이 소량 남아 있다. 25곡 정도 부르는데 중간에 재밌는 요소가 많다. 많이 와서 즐겨달라”며 콘서트 홍보도 잊지 않았다./hsjssu@osen.co.kr 
[사진] 보이는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