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구구단 멤버 강미나도 올해 수능에 응시하지 않는다.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OSEN에 "미나가 올해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활동에 전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학 생활은 추후 집중할 수 있을 때 진학 여부에 대해 고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는 1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99년생, 올해 19세가 된 학생들이 응시 대상자가 된다. 특히 연령대가 어린 아이돌 그룹들 중 많은 멤버들이 올해 수능 응시자가 되는 것.
앞서 레드벨벳 예리와 NCT 마크 역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나가 속한 구구단은 지난 8일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미나는 구구단 활동과 함께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직립보행의 역사' 등 연기 활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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