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정민 측, '공갈' 前남친 증인 출석..법원에 비공개 요청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09 11: 00

 방송인 김정민이 전 남친 A씨의 공갈 혐의 등에 관한 형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하면서 법원에 비공개를 요청했다.
9일 OSEN 취재 결과 김정민 측 변호인은 지난 6일 법원에 비공개 재판을 요청을 했다. 오는 15일로 예정된 재판에서 김정민은 증인으로 출석해서 검찰과 전 남친 S로부터 심문을 받는다.  
앞서 열린 김현중과 前 여자친구와의 재판에서도 법원은 비공개심문을 허락했다. 이번 재판에서도 김정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요청을 받아줄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A씨가 2015년 1월 부터 2016년 7월까지 10여 차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김정민을 협박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김정민은 A씨에게 1억 6천여만원의 돈을 돌려줬고, 이후 10억원을 요구받은 이후에 이를 거부했다. 이후 김정민은 A씨를 공갈 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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