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이달의 선수' 마샬, 10월의 골까지 수상하며 겹경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9 09: 14

앤서니 마샬(21)이 두 달 연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10월의 골까지 거머쥐었다.
맨유는 8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마샬이 10월의 골에 뽑혔다고 밝혔다.
마샬은 지난달 28일 안방인 올드 트래퍼드서 열린 토트넘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서 왼발로 골맛을 봤다. 후반 교체 투입돼 결승골을 작렬했다.

마샬은 맨유 팬들로부터 35%의 지지를 받으며 스완지 시티와 리그컵서 헤딩골을 넣은 제시 린가드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측면 공격수 마샬은 지난 시즌 경쟁에서 뒤처진 아픔을 딛고 올 시즌 환골탈태했다. 그는 9~10월 연속으로 맨유 팬들이 선정하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주가를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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