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부진' 벤제마 대신 '젊은' 케인 노린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09 07: 34

레알 마드리드의 레이다에 해리 케인이 잡혔다.
미러는 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카림 벤제마를 대신해 케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벤제마는 좀처럼 예전의 기량을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는 이유도 벤제마의 부진이 영향을 미친다.

반면 케인은 폭발적이다. 올 시즌 13골을 터트리면서 최고의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토트넘 공격의 핵심이다. 또 EPL 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5골을 기록하며 제 몫을 충분히 해내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케인은 토트넘에 꼭 필요한 선수다. 경기장 어디서나 뛰어난 선"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아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는 케인과 함께 앙투안 그리즈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을 영입 대상자로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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