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아이를 품에 안은 샘 해밍턴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샘 해밍턴은 가족이 함께 운영 중인 아들 윌리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샘 해밍턴은 "아침에 동생 나오기 전 응원 사진이에요. 건강한 내동생 띵똥이 드디어 나왔어요! 전 이제 혼자 아니네"라고 동생이 생긴 윌리엄의 기쁜 마음을 대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씨, 아들 윌리엄은 개구장이 같은 익살맞은 표정을 하고 있다. 출산 전 촬영한 이 사진에서 둘째 아이를 기다리는 샘 해밍턴과 정유미 씨의 설렘이 느껴진다.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는 8일 태명 띵똥이로 알려진 둘째 아이를 건강히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샘 해밍턴 측은 8일 OSEN에 "샘 해밍턴의 아내 정유미 씨가 오늘 오전 9시 30분경 둘째를 출산했다. 다행히 산모와 아기 다 건강한 상태다"라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좀 더 자세한 내용은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확인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샘 해밍턴은 방송을 통해 둘째 출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OSEN에 "샘 해밍턴의 둘째 출산에 대해서 촬영했다"며 "방송 여부나 방송 일정에 대해서는 미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샘 해밍턴과 아내 정유미 씨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mari@osen.co.kr
[사진] 윌리엄 해밍턴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