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가 음악방송 1위 질주에 시동을 걸었다.
8일 방송된 MBC '쇼챔피언'에서는 트와이스가 '라이키(LIKEY)'로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한 번만 들어도 눈과 귀를 사로잡는 역대급 중독성을 자랑하는 '라이키'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쇼챔피언' 1위를 차지하며 음악방송 정상 싹쓸이에 시동을 걸었다.
세븐틴은 타이틀곡 '박수'와 수록곡 '모자를 눌러쓰고'로 화려한 컴백을 선언했다. '박수'는 세븐틴만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음악적 색깔을 담은 곡으로, 대세돌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세븐틴의 강렬한 포부가 담겨 있다. 13명의 멤버들이 펼치는 압도적 칼군무가 특징인 세븐틴은 이날도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역주행의 신화' 멜로망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올라 관심을 집중시켰다. '선물'로 음원차트를 올킬한 멜로망스는 부드러운 감성 무대로 역주행으로 만들어낸 첫 음악방송 무대를 완벽하게 꾸몄다.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 역시 솔로 가수로 데뷔 무대를 꾸몄다. 김소희는 데뷔곡 '소복소복'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여성미를 뽐내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모았다. 12년 만에 재결합을 선언한 NRG 역시 반가운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이날 '쇼챔피언'에는 트와이스, 세븐틴, 소나무, 아스트로, JBJ, 멜로망스, 레인즈, TRCNG, VAV,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마스크, 더 로즈, 바이칼, 인투잇(IN2IT), 이예준, 닉앤쌔미(NICK&SAMMY), 김소희, 소나무, NRG 등이 출연했다. /mari@osen.co.kr
[사진] MBC뮤직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