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마스터키' PD "정세운, '프듀'와는 다른 또 매력"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1.08 17: 29

'마스터키' PD가 더욱 치열해질 천사와 악마 플레이의 대결을 예고하며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SBS '마스터키'의 임형택 PD는 8일 OSEN에 "이번 주 방송에서는 천사와 악마 플레이어가 된 두 사람이 박빙으로 몰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는 일반 플레이어였던 찬열이 모두를 속였는데, 처음 이 룰을 도입했을 때 그렇게 활약을 했다는 것이 신비로웠다. 그런데 이번에는 두 사람으로 좁혀져 가다가 정말 50대 50 상태로 모두가 멘붕에 빠지게 된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면서 임 PD는 플레이어 중 반전 멤버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정세운은 조용하고 잘 나서지 않은 스타일로 보이지 않나. 그런데 게임을 할 때는 그렇지가 않더라. '프듀2' 때와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라고 설명했다. 
'마스터키'는 최정상 인기 스타들이 플레이어가 되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게임에 참여하며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신개념 심리 게임쇼다. 지난 방송부터 '천사와 악마'라는 룰을 적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줬다. 
출연자들은 서로에게 속고 또 서로를 속이며 천사 마스터키와 악마 마스터키를 가려내기 위한 게임 대결을 진행했는데, 엑소 찬열은 일반 플레이어였음에도 불구하고 모두를 속여 최종 우승을 하는 등 놀라운 반전극을 써 큰 화제를 모았다. 
'마스터키' 5회는 오는 11일에 방송된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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