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호 마무리’ 김윤동, 뒷문단속 책임졌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1.08 16: 46

KIA 우승주역 김윤동(24)이 대표팀 마무리도 책임졌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넥센과 연습경기서 2-6으로 패했다.
대표팀은 선발 김대현이 3이닝 1실점 후 물러났다. 연습효과를 위해 넥센의 투수 김성택, 이영준이 대표팀 투수로 던졌다. 이어 박진형이 7회, 김명신이 8회를 책임졌다.

대표팀이 2-6으로 뒤진 9회초 마무리투수로 김윤동이 등판했다. 김윤동은 대표팀 동료 한승택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송성문이 날린 큰 타구도 중견수 안익훈이 잡았다. 김윤동은 홍성갑을 2루서 잡아 한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선동열 감독은 대표팀 마무리로 김윤동을 중용할 방침이다. 김윤동이 일본, 대만 등 중요한 경기서 제 역할을 해줄지 관심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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