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이병헌♥김태리에 이선균♥아이유까지..tvN이 진해진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1.08 17: 00

이병헌-김태리에 이어 이선균-아이유가 나이 차를 극복한 짙은 멜로 감성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무던히 버텨왔던 40대 한 남자와 그와는 전혀 다른 삶이지만 마찬가지로 삶의 무게를 견디고 있는 20대 여자를 주인공으로 한다. 
상대방의 삶을 바라보며 서로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 가볍지 않은 로맨스물로 '시그널'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 박해영 작가의 시너지 효과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캐스팅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건 당연지사. 일찌감치 이선균이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 돼 기대감을 한껏 올린 상태다. 여기에 아이유가 20대 여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라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아이유는 1993년으로 올해 25살이다. 이선균은 1975년생.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8살 차다. 시놉시스와 딱 맞는 실제 배우들의 나이다. 두 사람의 투샷이 완성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나이 차 많은 커플의 로맨스라 자연스럽게 다른 작품도 떠오른다. 김은숙 작가의 신작인 tvN '미스터 션샤인'이 그것. 이 드라마에는 이병헌과 김태리의 묵직한 로맨스가 담길 전망이다. 
1970년생 이병헌과 1990년 김태리라 이들의 나이 차는 20살.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두 사람의 뜨거운 멜로라인이 김은숙 작가의 필력으로 어떻게 승화될지 기대를 모으는 대목이다. 
2018년 tvN 드라마가 짙어진다./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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