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다친 박민우, 보호차원에서 류지혁으로 교체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1.08 15: 29

박민우(24·NC)가 대표팀에서 경기 중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선동렬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오는 16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7 출전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은 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가진 넥센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대표팀의 주전 2루수로 출전한 박민우는 3회초 2사 수비에서 임병욱의 도루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다. 임병욱이 스파이크를 높게 들었는데 박민우의 왼쪽 무릎을 찍었다. 상처에 출혈이 생긴 박민우는 절뚝이며 덕아웃으로 향했다.

본래 발목도 좋지 않은 박민우는 류지혁과 교체됐다. 대표팀은 부상방지와 선수보호 차원에서 박민우를 제외했다. 박민우의 정확한 상태는 추후에 다시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고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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