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김소희 "예지·올티 피처링, 명성 그대로..소름 돋았다"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1.08 14: 28

가수 김소희가 피에스타 예지, 래퍼 올티의 피처링 참여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에서 가수 김소희 데뷔앨범 '더 피예트'(the Fillette)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번 앨범에는 올티, 예지가 참여했다. 김소희는 "'쇼미더머니'와 '언프리티랩스타'를 굉장히 즐겨봤는데, 이 분들이 흔쾌히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다. 랩 메이킹하신걸 보고 명성답다고 생각했다. 본인 곡처럼 잘 해주셔서 소름이 돋았다. 정말 감사했다"고 말하며 감동을 감추지 못했다. 

올티는 "개인적으로 친분은 없지만 '음악의 신'을 즐겨 보면서 응원했었다. 나 역시 작업 제의를 받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예지는 "'프듀1'을 즐겨봤었다. 친분이 없었는데도 아는 사이처럼 익숙하더라. 재밌게 작업했다"고 밝혔다. 
한편 8일 정오 공개된 김소희 데뷔곡 '소복소복'은 보사노바 풍의 리듬과 애절하고 애틋한 김소희의 보컬 선율, 몽환적이고 따뜻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다. 피에스타 예지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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