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치, 휴식 때문에 한국전 출전 무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1.08 09: 35

네마냐 마티치가 휴식을 취하기 위해 한국전 출전이 무산됐다.
세르비아 대표팀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중국, 14일 한국과 원정 2연전을 치른다. 중국으로 출국하기 전 믈라덴 크르스타이치 임시 감독은 7일 세르비아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마티치는 이번 원정에 함께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유는 휴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마티치는 EPL 11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를 모두 뛰면서 체력적인 부담이 생겼다. 그 결과 대표팀에서도 휴식을 부여했다.

세르비아는 마티치 외에도 미드필더 류보미르 페이사(29·벤피카)와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24·샬케), 골키퍼 알렉산다르 요바노비치(25·AGF)가 부상으로 이번 명단에서 제외됐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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