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브리트니 스피어스 그림, 경매서 천만원에 낙찰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08 09: 41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그림이 우리 돈 약 천만 원에 팔렸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0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이 꽃을 그리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그는 이 꽃 그림을 지난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경매에 내놨다.

이는 지난 달 네바다 시티에서 발생한 라스베이거스 총격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비 건립 기금을 모으기 위한 행사로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그림은 한 유명 경매가에게 천 달러, 우리돈 약 천 백만원에 낙찰됐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제 그림 속 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정신을 담고 있다. 경매 수익금은 모두 추모비 건립 기금에 들어갈 것이다. 여러 분들의 친절함과 너그러움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소아암 재단에 11억원을 기부하는가 하면 루이지애나 홍수 복구를 위해 기부하는 등 선행을 이어나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게티 이미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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