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멜로망스, 컴백홍수도 버텼다..이젠 역주행→롱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08 07: 20

멜로망스가 컴백대란에서도 흔들림 없는 1위를 지키고 있다. 완벽한 역주행 신화다.
멜론망스의 '선물'은 8일 오전 7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을 비롯해 엠넷, 지니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역주행으로 상위권에 오른 이 곡은 이제 롱런까지 이끌어내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슈퍼주니어, 세븐틴부터 EXID, 블락비 등이 동시에 컴백했음에도 불구하고 멜로망스는 꾸준히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낸다. 

멜로망스는 팬덤이 아닌 오롯이 음악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머쥐었다. 좋은 음악과 멜로망스만의 감성이 대중의 마음을 저격한 것이다.
'선물'은 똑같게만 느껴지던 일상이 너로 인해 특별해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그린 곡이다. 심플한 악기 구성으로 시작하지만, 중반부 이후 '사랑이란 세상을 바꿀만한 기적 같은 일'이라는 찬사가 현악기 연주와 누구보다도 깔끔하게 고음을 소화하는 김민석의 보컬과 어우러지며 하이라이트를 완성한다. 
반면 소리바다에선 EXID의 '덜덜덜'이, 벅스뮤직에선 블락비의 '쉘위댄스', 네이버뮤직에선 뉴이스트의 'Where you at'이, 몽키 3에선 '그 사람을 아나요'가 1위를 거머쥐었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멜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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