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스트레이' 이민호, 진짜 끝? 부활무대 없나요?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08 06: 49

이민호가 '스트레이 키즈'의 첫번째 탈락자가 됐다. 첫번째 미션에서 지적당한 이후 누구보다 열심히 해온 이민호. 하지만 무대 직전까지 자신감없는 모습을 보였고, 우려는 현실이 됐다. 랩가사 실수를 한 것. 박진영은 결국 이민호를 첫번째 탈락자로 지목했다.
7일 방송된 Mnet '스트레이 키즈'에서는 3대3대3 유닛 미션을 수행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첫번째 미션에서 방출 위기에 섰던 현진, 민호 ,정인이 가장 걱정되는 멤버였다.
현진, 민호, 정인은 다른 멤버들의 집중 '케어 대상'이 되며 열심히 자신의 단점을 고쳐가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민호는 발음 지적에 볼펜까지 물고 노력했다. 그는 "열심히 해도 결과가 좋지 않으면 열심히 하지 않은 것이 된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첫번째 무대에는 현진, 승민, 방찬이 올랐다. 세사람은 4419번 버스에 담긴 추억을 노래했고, 세 사람 다 박진영의 칭찬을 들었다. 박진영은 "현진이는 지난 미션에서 지적을 당한 사람 맞나 싶게 잘했다"고 칭찬했다.
두번째 무대에는 민호, 창빈, 필릭스가 올라 'glow'라는 곡을 소화했다. 민호는 중간에 랩가사 실수를 했다. 박진영은 민호에게 "나아진 게 없다"고 혹평했다.
세번째 무대에는 정인, 지성, 우진이 올랐다. 정인은 지성과 우진의 도움으로 발성과 춤 연습에 매진했다. 하지만 무대를 마친 뒤 "춤, 노래 다 답답하다"는 평을 들었다.
이날 민호는 혹평 후 눈물을 보였고, 우려대로 첫번째 탈락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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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트레이 키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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