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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식 감독 "박철우 선발출장…한결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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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계양, 최익래 기자] 박철우(32·삼성화재)가 또 한 번 투혼을 준비한다.

삼성화재는 7일 인천 계양체육관서 대한항공과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5경기 3승2패, 승점 9점으로 3위에 올라있는 상황. 1~2위에 비해 한 경기 덜 치렀기에 이날 승리시 선두 자리를 탈환하게 된다.

최근 분위기는 좋다. 개막을 2연패로 시작한 삼성화재는 최근 3연승으로 휘파람을 불고 있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전서 발목 부상에도 17득점을 올린 박철우의 투혼이 빛났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선두에 도약할 기회다.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신 감독은 "박철우는 여전히 통증이 있다. 그러나 지난 경기보다는 나아진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 시즌 주전 세터로 발돋움한 황동일에 대해 "당장 KOVO컵과 비교해도 나아졌다. 주포 타이스하고 호흡도 잘 맞는다. 제 위치를 찾아가는 중이다"라고 믿음을 보냈다./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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