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만큼 더 강렬해졌다.
몬스타엑스가 강렬한 색깔을 입었다. 그만큼 중독성을 높였고, 드라마틱한 전개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월드투어 이후 한층 더 성장한 몬스타엑스의 음악, 그리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가장 영리하게, 완성도 높게 새 앨범을 채웠다.
몬스타엑스는 7일 오후 6시 다섯 번째 미니앨범 'THE COD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DRAMARAMA'로 특유의 색깔을 더 강하게 어필했다. 힙합 느낌을 강렬하게 살렸고, 펑크 스타일로 새로움을 더했다. 주헌과 아이엠은 랩 메이킹에도 참여하며 신곡에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녹여냈다.
이 곡은 강렬한 사운드로 먼저 귀를 사로잡았다. 자연스럽게 몬스타엑스의 절도 있고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연상된다. 매력적인 음색과 주헌, 아이엠의 강렬한 랩 배틀까지 더해져 매력적으로 완성된 곡이다. 강인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라 몬스타엑스와 더 잘 어울렸다. 'DRAMARAMA'의 반복되는 가사는 중독적으로 귓가에 남는다.
지난 앨범을 통해서 희망을 노래하는 청년으로 성장한 몬스타엑스. 이번에는 뚜렷한 성장을 바탕으로 이들의 정체성과 아이덴티티를 확립하는데 주력했다. 강렬하고 깊숙하게 몬스타엑스의 색깔을 어필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했다. 정점에 오른 몬스타엑스의 성장드라마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컴백이다. /seon@osen.co.kr
[사진]'드라마라마' 뮤직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