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 ‘Black Suit’로 돌아온 슈퍼주니어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원조 예능돌 다운 매력을 발산했다.
최근 정규 8집 ‘PLAY’를 발표하며 2년 만에 활동을 예고한 슈퍼주니어가 지난 출연 이후 5년만에 ‘주간아이돌’에 방문,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슈퍼주니어는 등장과 동시에 폭주하는 예능감으로 MC들과 정신없는 재회를 했다. 그러나 반가움도 잠시, 6명이라는 부족한 멤버 출석률에 대한 다소 곤란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김희철은 “저희는 반전체예요”라며 대답해 큰 웃음을 자아내는 재치를 보였다.
이후 이어진 녹화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신곡인 ‘Black Suit’의 무대 공개는 물론 ‘랜덤 플레이 댄스’를 통해 데뷔곡 ‘Twins’부터 유닛 활동 곡까지 총망라한 슈퍼주니어의 12년간 역대 히트곡 안무를 메들리로 선보였다. 이 과정에서 시도 때도 없이 안무구멍이 속출해 스튜디오가 초토화 됐다는 후문이다. 오는 8일 오후 6시 방송./hsjssu@osen.co.kr
[사진] MBC에브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