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축구단 가치 1위...선수는 네이마르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7 09: 1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평가한 유럽 5대리그 구단 가치 1위에 선정됐다. 
CIES가 6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구단 가치에 따르면 맨시티가 11억 9600만 유로(약 1조 5444억 원)로 평가받아 1위를 차지했다.
CIES는 올 시즌 EPL 선두를 질주하는 맨시티 선수들의 총 가치를 11억 9600만 유로로 평가하면서 케빈 더 브라위너를 1억 4500만 유로(약 1872억 원)로 평가해 으뜸으로 꼽았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이 2위에 올랐다. 토트넘은 1억 8600만 유로(약 2401억 원)로 평가받은 해리 케인을 필두로 선수단 총 가치가 11억 7300만 유로(약 1조 5147억 원)에 달했다. 
3위는 11억 3000만 유로(약 1조 4592억 원)의 바르셀로나였고 첼시(10억 440만 유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9억 1900만 유로), 레알 마드리드(9억 300만 유로), 리버풀(9억 100만 유로)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선수 평가에서는 올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에 입단한 네이마르가 2억 1800만 유로(약 2815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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