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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베, AL MVP 등극할까…신인왕·사이영상·MVP 등 최종 후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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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작은 거인' 호세 알투베가 아메리칸리그 MVP에 등극할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7일(한국시간) 신인왕, MVP, 사이영상, 감독상 등 후보를 공개했다. 

트레이 맨시니(볼티모어 오리올스), 앤드류 베닌텐디(보스턴 레드삭스),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신인왕 후보에 포함됐고 조쉬 벨(피츠버그 파이어리츠), 폴 데종(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코디 벨린저(LA 다저스)가 내셔널리그 신인왕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후보에는 코리 클루버(클리블랜드), 크리스 세일(보스턴), 루이스 세베리노(뉴욕 양키스), 그리고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에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맥스 슈어저(워싱턴),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가 등록됐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호세 알투베를 비롯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 호세 라미레즈(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메리칸리그 MVP에 포함됐고 내셔널리그 MVP 후보로는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지안카를로 스탠든(마이애미 말린스), 조이 보토(신시내티 레즈)가 이름을 올렸다. 

테리 프랑코나(클리블랜드 인디언스), A.J. 힌치(휴스턴 애스트로스), 폴 몰리터(미네소타 트윈스), 버드 블랙(콜로라도 로키스), 토레이 로불로(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데이브 로버츠(LA 다저스) 등 6명이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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