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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김택용-임홍규, 3-4위전 격돌...유종의 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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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ASL 4강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두 사람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출전한다. 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김택용과 임홍규과 5전 3선승제로 3-4위전을 치른다.

현역 시절 저그 종족을 상대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던 김택용이 임홍규를 상대로 3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김택용은 지난 4일 블리즈컨 2017 현장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이벤트 매치에서 이제동을 3-2로 꺾으면서 '저그전 스페셜리스트'로 명성이 높았던 만큼 이번에도 저그에게 악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맞서는 임홍규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다. 김택용까지 눕히고 올 시즌 반짝스타가 아닌 진정한 실력자임을 증명하고자 하는 것. 지난 8강에서 프로토스 정윤종을 접전 끝에 잡았던 경험을 살린다면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한편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ASL 시즌4 대망의 결승전이 열린다. 결승전은 조일장과 이영호의 대결로, 각각 임홍규와 김택용을 꺾고 진출했다. 특히 이영호는 세 시즌 연속 우승 도전으로, ASL 역사에 한 획을 긋겠다는 각오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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