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케이트 업튼♥' 벌랜더, "행복한 아내 행복한 인생!" 결혼 소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1.07 08: 57

'모든 것을 다 가진 남자'라 불리는 야구선수 저스틴 벌랜더(34)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미국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슈퍼모델 출신 배우 케이트 업튼(25)과 결혼했다. 이후 그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행복한 아내와 행복한 인생! 우리가 함께 할 여정의 아름다운 시작!"이란 글과 함께 달콤한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케이트 업튼 역시 자신의 SNS에 "내 베스트프렌드와 결혼한 나는 정말 행운아"라며 결혼을 축복해 준 가족과 지인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4년부터 공개 데이트를 시작한 두 사람은 4일 이탈리아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지난 해 시즌 직전 저스틴 벌랜더가 케이트 업튼에게 청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트 업튼은 결혼식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 "재미있게, 파티, 데킬라, 그리고 음식"이라고 유쾌한 대답을 들려줬던 바다.  
앞서 지난 1일 저스틴 벌랜더가 소속된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최종 7차전에서 승리하면서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케이트 업튼은 현장을 찾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우승을 지켜보다가 우승이 확정된 후 저스틴 벌랜더와 기쁨과 축하의 키스를 나눠 전세계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 /nyc@osen.co.kr
[사진] 저스틴 벌랜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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