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마녀', 이일화 진짜 죽었나..허 찌른 '반전전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1.07 06: 49

정려원이 이일화가 죽었다는 이야기에 충격에 빠졌다. 동생 김권의 사건으로 허성태와 거래에 나선 정려원. 허성태는 이일화의 소재를 알고 싶어하는 정려원에게 14년 전 사망했노라고 했다. 반전 전개에 시청자들도 궁금증이 폭발한 상황. 몰아치는 전개는 꿀잼을 예고하고 있다.
6일 방송된 KBS 월화극 '마녀의 법정'에서는 이듬(정려원)이 어머니 영실(이일화)의 비밀을 알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듬은 진욱(윤현민)을 찾으러 나갔다가 진욱이 엄마 재숙(전미선)과 함께 있는 것을 본다.
진욱은 과거 재숙의 병원에 화재가 났고, 그때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영실이라는 것을 기억해낸다. 영실은 진욱을 구하고 화상을 당해 한동안 입원해 있었다. 자신에게 영실을 모른다고 거짓말한 재숙에게 진욱은 따지고, 이듬은 그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듬은 재숙에게 "우리 엄마를 가둔 사람이 당신이냐. 우리 엄마 어딨냐"고 분노하고, 진욱은 이듬을 진정시킨다. 진욱은 "엄마에게 내가 알아내겠다"고 충격에 빠진 재숙을 우선 보냈다.
그때 이듬은 상호(허성태)의 동생 민호(김권)가 연루된 살인사건을 조사 중이었고, 민호는 살인사건의 주범으로 몰리고 있었다. 그때 목격자가 나타나 결정적인 증거품을 보내준다.
이듬은 상호를 만나 "내가 당신의 동생을 빼낼 결정적인 증거를 가지고 있다. 우리 엄마가 있는 곳을 알려주면 당신 동생을 빼내주겠다"고 제안한다. 상호는 그 자리에서 거절했지만, 믿고 있던 갑수(전광렬)가 자신을 기만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듬을 다시 만난다.
상호는 이듬에게 "곽영실은 14년전 죽었다"고 말해 이듬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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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녀의 법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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