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 우효광 커플이 임신 소식을 알렸다.
6일 방송된 SBS 월요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추자현, 우효광 커플의 달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우커플이 화보 촬영날에 나섰다. 효광은 자현과 달달한 포즈를 취하며 "행복하다, 사랑한다"는 말만 되풀이하며 세상 가장 행복했던 화보 촬영에 크게 만족했다.
시간이 순삭되는 촬영을 마치고, 메이크업 실에서 효광은 자신이 나온 방송분을 살뜰히 챙겨보며 애정을 보였다.
영구표정으로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한 효광의 모습에 자현은 웃음보가 터졌고, 서로 추억을 회상했다. 이때 효광은 폐백했던 장면을 다시 보며, 벅찼던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고, 다시 눈물을 흘렸다. 자현 역시 먹먹해하더니 "보고 또봐도 눈물이 흐러더라"며 감동에 빠졌다.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바로 추자현의 임신 소식이었다. 추자현은 "거의 특종으로 촬영됐다"며 한중 실시간 1위를 차지한 임신을 언급했다.
자현은 자신에게 오고 있는 효광과 영상통화를 걸었고, 이내 초음파 사진을 꺼내 보여줬다. 효광은 "나 진짜 생각도 못했어"라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에 환호했다.
자현 역시 눈물을 흘렸고, 벌써부터 자식 바보를 예약한 두 사람의 기쁜 모습이 시청자들 역시 뭉클하게 했다.
이를 보고 있던 정대세가 조용히 울음을 삼키는 모습이 기쁨을 더했다. /ssu0818@ocen.co.kr
[사진]'동상이몽'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