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무궁화' 이창욱 "임수향이 증거 가지고 있다고?!" 경악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11.07 06: 49

'무궁화 꽃이' 이창욱이 임수향이 자신의 범행 증거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경악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도현(이창욱)은 무궁화(임수향)가 남편 봉윤재(안우연) 교통사고 재수사를 요청했다는 것을 사실을 듣게 됐다. 증거라도 발견되다면 체포영장이 발부된다는 것. 
진도현은 "무순경이 기어코 나를 감방에 보내겠다고 작정했다"고 소리쳤다. 

무궁화는 모든 사실을 이선옥(윤복인)에게 털어놨다. 선옥은 "보라 오빠가 죽였다는거야?  그것들이 사람이야! 너 이제 어떻게 할거야. 너 보라랑 살 생각하는거 아니지?"라고 무수혁에게 물었다. 
수혁(이은형)은 "보라랑 헤어지길 바라세요?"라고 하자, 선옥은 "같이 살겠다고? 안돼. 이건 절대 안될 일이야. 나 그 애 얼굴 못봐. 나 죽어도 그 집 식구들 못보니까 그렇게 알아"라고 분노했다. 
무궁화는 집에 든 도둑이 7년 전 진도현 대신 감옥에 다녀온 점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차태진(도지한)은 앞서 무궁화가 가져온 점박이의 물건 중에 증거가 있음을 눈치챘다. 
그 시각 진도현은 점박이를 찾아가서 "너 아무래도 죽어줘야겠다"고 협박했다. 이에 점박이는 "네가 그 짓을 저질렀다는 증거가 있다. 진회장이 너 대신 감방 가달라고 부탁하는 음성파일을 무순경이 가지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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