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의비밀' 송창의, 김다현에 버림받은 박정아 잡았다[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7.11.06 20: 25

[OSNE=김수형 기자]'내 남자의 비밀' 김다현이 박정아에게 이별을 고했다.
6일 방송된 KBS2TV 일일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옥, 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강재욱(한지섭, 강창의분) 인욱(김다현 분)으로부터 버림당한 해림(박정아 분) 앞에 나타났다.
이날 서라(강세정 분)는 억울한 누명에 해림(박정아 분) 집에 찾아갔고, 해림은 "사과하러 온거냐"고 뻔뻔하게 나왔다.

서라는 "도둑 누명 벗으려 왔다 뱃속 아이를 위해서라도 결백 밝히겠다"먄사 자신의 자존심을 망가뜨리려 모든 일을 뒤에서 꾸몄단 사실을 폭로했다. 
이에 해림은 "태교에나 신경써라, 주거침입죄로 신고하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자, 서라는 도리어 "내가 하겠다"며 도난 신고죄에 대해 경찰에 직접 조사를 요청하려 했다. 
그러자 해림은 전화기를 뺏어나 이를 막았고, 이를 뒤에서 목격한 지숙(이덕희 분)은 "임신했다고 하지 않냐"며 서라를 공격한 해림을 나무라면서 해림 앞에서 서라의 결백을 믿어줬다.
한편, 인욱(김다현 분)은 해림을 불러냈고, 인욱은 "네 입장을 위해서라면 날 망가뜨려도 되는 존재냐"면서 
"결국 넌 날 계속 끌고 다니다가 결정적인 순간 배신할 거다"며 입을 열었다. 
계속해서 해림은 "아빠 앞이라 어쩔 수 없었는데 이해해달라"며 자신의 실속만 채우려 했고, 인욱은 "넌 내가 그렇게 쉽냐"면서 "끝까지 네 자신을 속이며 괴물이 되고 있으니 차라리 날 버려라, 예전에 솔직하고 밟은 진해림으로 돌아가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때, 버림받은 해림 옆에 재욱(지섭/송창의분)이 나타나 포옹했고 "내가 널 안 버리겠다"며 미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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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남자의 비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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