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예능치트키’ 백종원X‘강식당’ 강호동 만남, 무조건 터진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11.06 18: 00

 여전히 예능프로그램에서 백종원의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다. 쿡방 열풍이 지나갔지만 그가 이끌고 있는 ‘집밥백선생3’는 꾸준히 케이블 프로그램 중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TNMS 유료가구 기준)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역시 심야시간대에 5%가 넘는 시청률과 함께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고 있다. 그가 드디어 국민MC 강호동과 만난다.
6일 백종원이 강호동이 이끄는 tvN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에 깜짝 출연한다는 소식이 보도됐다.(OSEN 단독 보도) 외식업계 최강자와 예능계 최강자의 만남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강식당’이라는 프로젝트 자체가 즉흥적인 프로젝트였기에 제대로 된 식당을 이끌어줄 선장이 필요한 상황. 백종원은 나영석 PD가 생각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임이 틀림없다. 예능은 물론 식당 경영까지 가능한 인물은 현재 예능계에서 백종원이 유일무이 하다.

강호동과 백종원은 이미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백종원 열풍이 한창이던 2015년 ‘스타킹’을 통해서 호흡을 맞추면서 찰떡궁합을 자랑했다.
이번에는 쇼 프로그램이 아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강식당’에 출연하는만큼 새로운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짧은 준비기간을 커버할 수 있는 백종원과 ‘신서유기’ 시리즈를 성공으로 이끈 강호동의 만남 만으로도 ‘강식당’은 흥미진진해 보인다. 흥행을 예감할 수 밖에 없는 조합인 두 사람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궁금해진다.
백종원과 강호동이 만난 ‘강식당’은 올 연말에 방송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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