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권경원의 텐진, 포르투갈 출신 소사 감독 선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1.06 16: 51

축구대표팀 수비수 권경원의 소속팀 텐진 취안젠이 파울로 소사 전 피오렌티나 감독을 새 수장으로 선임했다.
텐진은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사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텐진은 광저우 헝다 지휘봉을 잡는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의 후임으로 소사 감독을 택했다.

소사 감독은 포르투갈 국가대표 출신으로 인터 밀란, 유벤투스, 도르트문트 등 유럽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감독으로는 스완지 시티, 레스터 시티, FC바젤 등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올해 6월까지 피오렌티나를 지휘했다.
텐진은 올 시즌 중국 슈퍼리그서 3위를 차지하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행 막차를 탔다.
한편, 텐진에는 지난달 러시아전서 A매치에 데뷔한 멀티 수비수 권경원이 활약하고 있다./dolyng@osen.co.kr
[사진] 텐진 홈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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