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할 타자’ 홍창기-유민상 퓨처스리그 타율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11.06 14: 13

2017 퓨처스리그 강타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상식이 6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됐다. 2017 프로야구를 빛낸 영광의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미래의 스타인 퓨처스리그의 부문별 수상자들도 대거 등장했다. 북부리그 타율상에는 홍창기(경찰청)가 선정됐다. 그는 지난 시즌 타율 4할1리, 13홈런, 73점(북부리그 1위), 82타점의 괴물 같은 성적으로 타격상을 수상했다. 그는 출루율이 5할1푼에 달할 정도로 퓨처스를 평정하며 경찰청의 5연패에 기여했다.

홍창기는 "경찰야구단 유승안 감독님에게 감사드린다. 더 발전해서 좋은 선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퓨처스 남부리그에서는 유민상(kt)이 3할6푼7리의 성적으로 타율상을 수상했다. 유민상은 3홈런, 43득점, 45타점을 곁들이며 kt타선에 단단히 힘을 보탰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홍창기(위), 유민상(아래) / 삼성동=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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