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내년에 나온다"..'언니네' 지민, 헤이요정의 당찬 꿈[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1.06 13: 25

'헤이요정' 지민이 AOA에서 솔로 뮤지션으로 돌아왔다. 
지민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언니네라디오'에 출연해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지민은 최근 신곡 '할렐루야'를 발표했다. 그는 "이번에 뮤직비디오를 패션필름 식으로 만들었다. 매거진과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 청취자는 지민의 '할렐루야' 뮤직비디오가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했다고 제보했다. 이에 지민은 기쁨을 표했다.
지민은 "올 연초부터 '할렐루야' 작업을 했다. 내가 작사, 작곡작업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민은 "AOA 멤버들이 이번 신곡을 많이 응원해줬다. 특히 설현이 제일 축하해줬다. 아무래도 항상 옆에 붙어다니다보니 많이 칭찬해준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지민은 자신의 목소리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그는 "내 목소리는 호불호가 강하더라. 하지만 내 팬분들은 굉장히 좋아해주셔서 난 좋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원래 AOA에서 나는 보컬이었다. 기타도 연주했다"라며 "AOA 활동 초창기 때 첫째주는 밴드, 둘째주는 댄스, 셋째주는 밴드식으로 격주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민은 가장 친한 연예인으로 김신영, 설현, 김희철을 꼽았다. 그는 "김희철도 한 모임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여자들끼리 집에서 만나다보니 김신영, 설현을 더 자주 만나게 됐다"고 두터운 친분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지민은 "내 솔로활동과 멤버들에게도 관심을 부탁드린다. AOA는 지금 각자 열심히 하고 있다. 내년에 다같이 활동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이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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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언니네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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