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복귀 시즌' 류현진, 8일 오후 귀국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11.06 12: 59

성공적 복귀 시즌을 치른 류현진(30·LA 다저스)이 8일 귀국한다. 국내 담금질 후 이듬해 재도약을 위해 나설 계획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25경기(24경기 선발)에 등판해 126⅔이닝을 소화하며 5승9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 부상 악령에 시달리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도 불투명했으나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비록 포스트시즌 엔트리 합류에는 실패했지만 충분히 박수받을 시즌이었다. 미 현지 매체에서도 "류현진은 이듬해 선발진의 중추 역할을 맡을 것이다"라고 긍정적 전망을 보냈다.
류현진은 오는 8일(수) 귀국한다. 류현진의 에이전시는 "류현진이 8일 오후 5시30분 비행기로 귀국한다"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국내에서 휴식 및 훈련을 취하며 이듬해 시즌을 준비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 초 결혼을 앞두고 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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