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보다 셰프가 더 많이 먹는 식당 '강식당'이 성황리에 영업 중이다. 강호동이 메인셰프로 나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백종원이 깜짝 방문했다.
6일 OSEN 취재결과 백종원은 지난 5일 제주도에서 오픈한 tvN '강식당'을 찾았다.
백종원은 '요식업계 대부'답게 '강식당'을 꼼꼼히 살핀 뒤 멤버들에게 조언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원은 그동안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tvN '집밥 백선생' 등을 통해 다양한 비법을 공개해왔다. 특히 그는 출연자들에게 요리를 가르치며 냉철한 독설을 하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이 강호동의 요리는 어떻게 평가를 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강호동은 메인셰프로 선정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준비를 철저히 했다는 후문.
물론 강호동의 요리실력은 아직까지 입증되진 않았다. 그는 최근 올리브TV '섬총사'에서 식사 차리기에 도전했으나 다소 어설퍼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고 마냥 걱정어린 시선을 보낼 순 없다. 대신 '강식당'에는 안재현, 이수근, 은지원, 송민호 등의 든든한 주방 보조들이 있다. 안재현은 '신혼일기' 등에서 뛰어난 요리실력을 자랑한 바.
SNS의 방문후기들도 요리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많은 네티즌들은 '강식당'의 음식에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여기에 백종원은 어떤 평가를 내릴까. 강호동이 과연 백종원의 깐깐한 입맛을 통과할 수 있을지, 또 무슨 비법을 전수받을지 새로운 관전포인트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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