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투나잇의 보도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가 지난 4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동료 래퍼 키드 커디의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이날 그는 키드 커디와 가장 최근 앨범 수록곡 ‘Father Stretch My Hands Pt. 1’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쳤다.
카니예 웨스트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크게 환호하며 그를 환영했다. 현재 SNS를 통해서 카니예 웨스트의 무대 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지난해 11월 그가 투어 공연 이후 피로와 수면부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활동을 중단한지 1년 만의 무대 복귀다. 최근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하며 컴백을 암시하던 카니예 웨스트가 드디어 무대로 돌아온 것. 이에 많은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카니예 웨스트는 지난해 투어 공연 취소로 천만 달러 소송에 휘말렸다. /mk324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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