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인텔 IEM 열린다... 종목은 스타크래프트2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1.06 10: 26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평창. 꿈은 이뤄진다.
인텔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에 앞서 될 평창에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 e스포츠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 II로 치뤄지게 된다. 또한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평창 대회는 인텔과 ESL이 공동 개최하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의 연장선상에서 이루어지며 대회 출전을 원하는 선수들은 누구라도 11월에 열리는 글로벌 온라인 예선에 참가할 수 있다. 

이후 12월 베이징에서 중국 현장 예선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으로 여기서 뽑힌 상위 2명의 선수들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들과 함께 최종 진출자 선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최종 진출자들은 평창으로 향하게 되어  2018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시점까지 다른 선수들과 경쟁하게 된다.
인텔은 유비소프트와 협력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라이선스 게임인 “스티프™ 로드 투 더 올림픽”의 게임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올림픽 선수촌의 모든 방문자들과 선수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누구나 자유스럽게 “스티프 로드 투 더 올림픽” 전시 이벤트 현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여 누가 최고의 플레이어인지 서로 겨루어 볼 수도 있다. 해당 게임 대회에 대한 정보와 및 대회 출전 요건에 대한 세부 사항은 11월내에 발표된다.
인텔 수석 부사장 겸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 총괄 그레고리 브라이언트는 “인텔은 10여년 이상 e스포츠의 경계를 확장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인텔의 목표는 e스포츠를 모든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모하임도 “스타크래프트 시리즈는 e스포츠의 토대를구축한 게임으로, 스타크래프트 II가 이번에 평창에서 e스포츠를 앞장서서 지원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하며 “이번대회는 e스포츠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기 무대와 함께 할 수 있는 굉장한 기회이다"고 기쁨을 나타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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