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故 김주혁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정준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달 30일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김주혁을 애도했다.
정준영은 “우리 형, 어제 아침 일찍 인사드리고 왔습니다. 사랑하는 주혁이 형 편히 잠드세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지만 어디선가 항상 웃으며 저희 지켜보고 있을 형 생각 많이 하며 살아갈게요. 고맙구 너무 사랑해요. 하고 싶은 말 너무 많지만 또 직접 찾아가서 얘기할게요. 보고싶어요 형”이라는 글로 슬픔을 전했다.
故 김주혁과 KBS2 ‘1박 2일’을 통해 남다른 우정을 쌓아왔던 정준영은 사고 전날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출국했고 비보를 뒤늦게 접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故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서울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고인은 구조 후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의식이 없었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했으나 오후 6시 30분께 사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정준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