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종영, 지현우♥서주현 복수 성공→결혼...해피엔딩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1.05 23: 08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와 서주현이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는 윤중태(최종환 분)에 대한 복수를 성공하고 결혼식을 올리는 돌목(지현우 분)과 소주(서주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중태는 돌목과 소주에게 살인혐의와 천문그룹 관련 배임 혐의로 체포됐다. 천문그룹 주주들은 화영(임주은 분)과 윤중태를 배임 혐의로 고발했다. 하지만 윤중태는 여전히 기고만장한 태도를 버리지 못했다. 준희(김지훈 분)는 윤중태와 윤화영(임주은 분)에게 자신이 판수(안길강 분)의 아들이라는 것을 밝혔고 이들은 뒤통수를 맞았다는 분노에 치를 떨었다.

윤중태는 구속됐고 돌목과 준희 소주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돌목과 준희, 소주, 판수는 판수의 아내 하경(정경순 분)이 묻혀있는 곳을 찾았다. 돌목은 소주를 정식으로 소개시켰다. 소주의 춘천 집에서 하룻밤을 보낸 돌목과 소주는 깊어진 사랑을 확인했다. 이어 돌목은 지도가 있는 곳이 하경이 묻혀있는 곳임을 생각해내고 마지막 지도를 손에 넣었다.
한편 윤중태는 윤화영에게 마지막으로 자신을 도와달라고 했고 검찰청 최부장을 회유해 끝내 구치소를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돌목과 준희는 윤화영을 이용해 윤중태를 잡을 계획을 세웠다. 윤중태는 윤화영에게 지도 두 장의 사진을 보여줬고 윤화영은 돌목과 거래를 했다. 윤중태는 마지막 지도 사진으로 문화재가 있는 곳에 도달했고 이를 미리 알고 있던 돌목에게 잡혔다. 윤중태와 윤화영 최부장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윤중태는 사형 판결을 받았다.
돌목은 천문의 주식을 직원들에게 모두 나누어줬고 백산 장군과 의열단원, 친일파에 대한 이야기를 세상에 알렸다. 또한 돌목은 자신이 제이임을 밝혔지만 최종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돌목과 소주는 전통혼례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됐다.  일년 후 돌목과 소주는 부모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