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세창과 아크로바틱 전문 배우 정하나가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배우 이세창과 모델 겸 아크로바틱 배우 정하나는 5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2년 열애 끝에 지난 달 결혼을 발표해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뮤지컬 같은 결혼식을 열고 가족, 지인들과 행복을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이동엽이 나섰고, 하객으로는 미나, 류필립 커플, '리마리오' 개그맨 이상훈, 배우 위양호, 김형범, 오나라 등이 참석했다.
신랑 이세창과 정하나는 '용사'와 '공주'로 변신해 직접 공연의 주인공이 돼 결혼식 단상을 무대 삼아 환상적인 뮤지컬을 선보였다. 정하나의 공연 동료들은 축하 무대를 위해 동화 속 요정으로 변신해 환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해피메리드컴퍼니에서 공개한 이세창과 정하나의 본식 사진에는 두 사람이 경건한 마음으로 결혼서약서를 낭독하거나,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져 있다.
특히 새신랑 이세창이 "저 장가갑니다"라고 환호하며 결혼식장에 입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들은 직접 공연을 연출하며 하객들의 축복을 받고 부부가 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